먼저 출발하는날 기상이 좋지않아 비행이 2시간정도 지연됬었습니다. 이건 기상문제이니 별 문제가 아니였지만 어쨌든 저희는 상품이 다른팀끼리 만나서 동행하는 일정이라 그 상대팀도 저희들 비행 연착때문에 2시간을 묶여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홍콩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여기서부터 좀 불편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비행이 연착되서 일정을 다 소화못할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홍콩에 도착했는데 가이드분이 일정에는 차질 없이 진행해 주겠다고 해서 고마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10분보고 이동하고 15분보고 이동하고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사진하나 제대로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타이트하고 모이는 장소까지 이동해야하는 시간이 있으니까 또, 다른 일행분들한테 피해주면 안되니까 제시간에 모이려니 저희들이 구경하는 시간이 짧아질수밖에요.... 여기까지도 그래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녁을 먹으러 이동해서 좀 더 실망했습니다. 식당에는 아무도없고 저희 22명밖에 없었습니다. 나온 음식도.... 표현을 할수가 없네요... 그렇게 나와 서 남은일정 다 둘러보고 숙소들어가니 현지시간으로 11시 좀 넘었습니다. 다음날 일정시작은 8시였습니다. 부라부라 씻고 잠을 자고 일찍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솔직히 빵말고는 먹을게 없었습니다... 둘째날 일정이 시작됬는데 아침에 신사같은곳을 15분정도 들렸다가 쇼핑센터 3곳을 들렸습니다. 정말 다단계?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석집도 계속 쫒아다니면서 보라고하고, 보이차집도 사는지 지켜보고, 라텍스도 사람들이 별로 안사는거 같으니까 한숨쉬며 나오시고.. 버스에서는 성적 안좋다고 저조하다고하시고, 그리고 너무 가이드분이 이런저런 설명이라 말을 번지르하게하시는데 돌려서 말하시지만 팁을 바라듯이 말씀하셔서 좀 별로였습니다. 가이드분 없을때 저희 팀원끼리 말해도 다들 너무 바라듯이 말을해서 오히려 주고싶지 않다고들 했습니다... 반면에 마카오로 넘어가서는 가이드분도 일일이 사진도 팀마다 찍어주시고,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오히려 이런 분은 팁을 주고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런점에서 홍콩 가이드분이랑 비교가 되더라구요... 마카오에서는 좋은 추억을 가지고 홍콩으로 다시 넘어와서 마지막날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근데 공항으로 이동하는 순간까지도 이분이 팁을 바라시더라구요. 전에 어떤 여행객은 이렇게 팁을줬었다. 커피마시라고 팁을 줬었다. 이러면서요... 기대를 하고 간 패키지로는 첫 여행이였는데 이렇게 인식이 안좋게 되니까 다음에는 패키지 고민해볼거 같습니다. 여행에서 불편했던것은 가이드분의 행동, 중식, 석식, 이정도이고, 괜찮았던점은 이동하고 하는건 편했습니다. 기사분이 안전하게 이동해주셔서요. 그리고 마카오카 홍콩보다 좋았습니다.

홍콩 가이드는 이름은 정확히 생각안나지만 정차장이라고 한건 기억이 확실히 나네요!

마카오 가이드는 조종훈 가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