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일주일 전 후다닥 예약을 하며 여행을 떠났죠.

노랑풍선 패키지 처음이라 반신반의 했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패키지는 가이드를 잘 만나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 걱정을 했는데 기도덕인지 홍콩, 마카오 두분다 정말 좋으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진미영, 김기섭 가이드님!!

가기 일주일전 비소식도 있었는데 2박3일 평균 15도 이상으로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고 비도 안오고 다니기 딱 좋았어요. 호텔에서는 잘때 추웠지만 이미 정보를 수집해서 침대에 핫팩붙이고 옷을 입고 자니 견딜만하더라구요. 원래 홍콩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낮고 난방시설이 없다고 하네요. 버스안에서 홍콩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잘해주신 진미영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홍콩문화, 풍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이튿날 오전시간을 기념품샵으로 다 할애해서 좀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요ㅠ 패키지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건가요.

마카오 타워 전망 끝내줬고 김기섭 가이드님의 추진력, 친절 너무 좋았어요. 분수쇼와 케이블카는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긴 했어요.

좋은 일행분들 만나서 감사했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