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아이들까지 총9명이 가는 여행.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다 정한 행선지는 사이판..^^

오전비행기를 타고 출발한 일정은 신의 한수 였다는....

오후 3시 30분 사이판 도착....ㅋㅋ

김형규 가이드님 만나서 숙소인 월드리조트로 이동.

첫만남에서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 자상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여기는 사이판에서 가장 큰 성당 이래요.

서울과는 달리 따뜻하고 공기좋고.캬~!!

드디어 숙소인 월드리조트 도착...도착과 동시에 물놀이 고고싱.~~~

호텔 에서 식사와 잠자리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두째날 만세절벽과 새섬투어!!

여긴 태평양 물결이 넘실대는 새섬..

어때요 파도가 꼭 새의 날개짓 같나요?

만세절벽에서 한컷.

여긴 산호 절벽이 있어서 물빛이너무 이뻐요.

오후에 숙소에서 또 물놀이. ㅋㅋㅋ

오션월드 10년치 슬라이드는 탄듯해요.

아...또타고 싶다.

이렇게 3컷정도...당연히 10000 분의 1 도 표현이 안되겠죠.

저녁에 가이드님 소개로 사이판의 명물 생 참치회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 되네요.

ㅋㅋㅋㅋㅋ

맛은 무조건 보장 합니다.

셋째날 마나가하 섬 투어 출발.

너무이쁘죠. 실제로 보시면 더 이뻐요.

패러쉐일링 꼭 하고 싶었지만 가족들이 많아서 이번엔 포기.

보는것만도 좋긴했어요.

호핑투어도 너무 좋았어요. 제 핸드폰이 방수가 아니라...사진은 못찍었지만

당연히 실제로 보는게 더 좋으니..설명 안드려도 아시리라....믿어요...

저녁에 바비큐식사하면서 공연 본것도 재밌었어요.ㅎㅎ

공연후 아이와함께 한컷.ㅋㅋ

그리고 저녁에 별빛투어 고고싱.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이건 용량이 너무 커서 패쓰~!!

아이들에게 별이야기 해주시면 더 좋아요.ㅋㅋ

다음날 오전 정글투어 신청했어요..이게 신의한수예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글을 지나 제프리비치의 태평양 파도 너무 좋았구요.

악어모양 닮았죠.ㅋㅋ

그리고 타포차우(신의축복) 이라는 뜻의 세상에서 가장높은산(473m)에서

바라본 수평선은 지구가 둥글다는걸 다시한번 알려 주었죠.

어참 타포차우가 가장 높은이유는 마리아나 해구 깊이가 11000m 라 원주민은 그렇게

믿고 있었다네요.

저희가족 완전체 사진이네요. 꼭대기 에 새워진 예수상.

콘크리트지저스 라고 하는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이판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성지 래요..성수 머리에 바르면 서울대 간다는 ... ㅋㅋ

가장 중요항거 하나 알려드릴께요.

사이판에서 유명한 노니비누 선물많이 사시거든요.

면세점과 아이러브사이판에서 사시는데..

여기가 제일싸요.ㅋㅋ

2불이예요. 좋은정보죠..ㅋㅋ

자..이제 모든일정이 끝나서 공항으로 고고싱..서울과 사이판의 기온차가 40도라는데..오기 정말 싫었어여.

제가 원래 해외여행 다닐때 자유여행만 다녔는데 이번에 온식구가 다 가는바람에 패키지 여행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가이드님을 잘만난것도 있지만 너무 편하고 많은부분에서 자유여행보다 더 많은 자유를 얻은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 이제 패키지 여행에 중독 될것 같아요.

저를 중독 시킨 김형규 가이드님!!!! 책임지세요.ㅋㅋㅋㅋㅋ

여행은 인생이라는 얘기 해주셨을때 너무 마음에 와닿았어요.

지인이 여행와서 챙겨주신것 처럼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끝으로 저희어머님이 나머지 형제들 다 사이판으로 보낼판이예요.ㅋㅋ

100프로 100점이래요..ㅋㅋ

한 40분 쓴것 같은데요..제가 여행한 즐거움을 1프로정도 담아 낸것 같네요.....이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