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동유럽 불빛 아래 콩닥] 동유럽 5국 12일

딸의 친구모녀와 우리모녀,넷이서 동유럽 5국 12일 일정으로 조금 일찍 떠난 졸업여행!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남겨준 동유럽여행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지난 여름 노랑풍선에서 서유럽여행을 잘 다녀온터라 믿고 떠난 노랑풍선의 동유럽여행, 일정표상에서 좀 느긋한 여행이 될까 살짝 걱정하며 출발하였는데 걱정도 잠시... 백성준 인솔자님을 만난 덕분에 완벽한 동유럽여행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안에서 틈틈히 배려해주신 자유시간과 차량이동중에도 쉬지 않으시고 늘 해박한 역사적,세계사적 지식을 알려주시고 여행중 나를 되돌아보게 될 많은 인문학적 소양에 관한 지식까지 편안하게 들려주시고 10박 12일이라는 긴 여정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는 여행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이 글쓰기의 제목에 대해 설명하면... 단지 노인슈반슈타인성을 조망,전경(성 안쪽 마당까지 입장)이였던 관광을~~ 마리엔다리를 건너 노인슈반슈타인성의 반대편 언덕을 등산하여 전경을 내다보며 마치 사진작가처럼 사진찍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백성준 인솔자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월 17일 퓌센, 눈이 내렸음에도 인솔자님의 한분한분 세심한 배려속에 모두가 영원히 기억하게 될 아름다운 전경을 카메라와 가슴속에 담아왔답니다. 투어를 함께한 팀원들도 서로서로 도와가며 추운 날씨속에서도 행복한 등산이였다고 되뇌었답니다. 백성준 인솔자님을 만나는건 여행의 80%는 성공이라 적어놓은 후기를 보았는데 진정 그말이 맞았습니다. 아이들의 졸업여행이자 엄마들의 힐링여행이 된 동유럽여행이 유익할 수 있게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