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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여권분실,북유럽 황윤성가이드님에게 감사
송*천 님 2017.07.20 조회 82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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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북유럽 러시아 포함 6개국을 여행하고 7월 17일에 귀국하였다.

황가이드와 출발전 러시아 비자 문제(동행자가 미국여권관계로)로 통화하고 공항에서 첫 대면은 그리 좋은 인상은 아니였으나 나름 연이은 바쁜 스케줄과 피로가 겹쳐 그려려니 하고 그래도 이 번 여행에 11일을 같이 보내야 하니 이해하기로 마음먹고 즐건 마음으로 떠났다.

더욱이 여자이면서도 카리스마 적인 모습이 비춰져서인지 29명의 동행 여행객들도 군말 없이(?) 잘 따라주었고 황가이드가 왜 그런 모습으로 보여졌는지를 이해하기에는 불과 이틀이 지나지 않아서 나 뿐만 아니라 동행한 두 친구 부부도 이해하기 시작한 것 같았고 몇일 지나서는 일구 동성으로 참 톡톡하다라는 느낌을 서로 예기했다.

여행 5일째 드디어 황가이드가 틈만나면 북유럽 전체가 쓰리꾼들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가방은 앞에 매라고 귀가 닳도록 예기하였는데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매우 좁은 지역이였고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분주하고 시선이 저절로 빼았겨 지는 환경에서 누구도 모르게 러시아 비자가 있는 미국 여권을(미화 1000불과 크레디트 카드 몇장)을 쓰리 맞은 것이다. 순간 당사자와 나는 믿어지지 않은 상황이 일어났고 여기저기 뛰어다녀봤지만 소용없는 일이였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상황이였다. 잠시후에 크루즈를 타고 노루웨이를 가야했고 여권 없이는 국경을 넘는 배를 타는 것은 어려운 일이였다. 경찰에 신고하고 하다보면 3박 4일간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노루웨이 여행은 포기해야 했고 일행들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황가이드의 기지를 발휘하여 크루즈를 탔고 오슬로에 도착하여 일행과 떨어져 여권을 재 발행(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보안상의  어려움이 있음) 하고 다행히 점심식사 시간이 끝날 즈음 일행과 극적으로 함류할 수 있었다. ( 이 때도 노루웨이에서 러시아 비자를 신청하자고 현지 가이드가 시도하려 하였으나 황가이드가 에스토니아서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으로 합류해라 해서 무사히 노루웨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노루웨이 여행은 고사하고 오슬로에서 3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거임) 이제 문제는 러시아 비자.

러시아 입국전 에스토니아 에 오전일정을 잠간 들러 러시아 상트테베르그로 출발해야 하는데 하루에 비자를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였는데 정말 어렵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아침 10시경 시작하여 오후 3시경 거의 기적적으로 받았고(이미 이 때는 일행은 떠남) 일행과 떨어져 밤 9시 30분 버스를 타고 상트테베르그에 새벽 6시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합류하여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황가이드의 지략과 노랑풍선 현지 가이드들과의 긴밀한 열락을 미리미리 취하여 최소한의 시간 낭비 없이 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최대한 설명을 간단히 하려해서 그렇지 글로 옴기지 않은 많은 숨은 내용이 있음을 알리고

 이와 같이 아무리 주위를 해도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일이 일어났을 때 황가이드의 경험과 기지가 없었더라면 이 번 여행은 정말 후회가 많은 여행이였을 것이다.

다시한번 노랑풍선의 조직력과 황윤성 가이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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