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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 너~무 행복하게 다녀온 사이판 힐링여행에 정명훈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이*규 님 2017.04.11 조회 561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3

 

 

20대에 만나  젊은 청춘 heart 이었던 신랑과  나 ~

 

제주도 신혼여행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남편이 환갑이되어 사이판으로 여행을 오게되다니. . .

 

살면서 숨쉬기 운동만 했던 난

 

이번 사이판 여행을 위해 수영도 배우고

 

소중한 추억도 간직하려고 블로그 수업도 두번씩이나 열씸히 수강했어요

 

누군가 다리가 후둘거리릴때 여행하지말고 가슴 떨릴때 여행하라 했는데

 

아직은 가슴이 떨리네요

 

졸린 눈을 부비고 2시 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인천공항에 6시에도착~

 

3층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전자항공권발행 확인서를 받고

 

수하물도 부치고  비행기표 받고 입국수속 준비를 마쳤네요

.

아무것도 모르는  해외여행이라 언어도 못하고 두려웠는데

 

노랑풍선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

아침식사를하고 9시30분 탑승해서 사이판으로  ​​~ ​​~~~

 

 

 

 

 

 

4시간30분 비행하고 사이판에 3시에도착~

 

노랑풍선의 정명훈 현지가이드가 나와계시네요

 

여행가면 여러 사람이 같이 움직이는줄 알았는데 우리부부 한팀만 왔다네요

 

여행 시작부터 설레고 기분 좋은데 우리부부만 있어서  웬지 살짝 미안하네요

 

오늘 일정은 만세절벽과 새섬을 둘러보고 숙소인 컨싱턴호텔로 이동~

 

만세절벽을 가는 도중 목이말라 음료수를 사러 마켓에 들렀는데

 

이때부터 외국에 왔다는 느낌이 실감났어요 .

 

 

 

 

 

 

 ► 첫째날 (4월4일 화요일) 한국인위령탑=만세절벽=새섬-일본군최후사령부

 

멋진 야자수를보며 만세절벽에 도착하니  와~~우 !

 

코발트색 깊고 짖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면서

 

 감탄하는 순간  

 

으~~악  아뿔사 남편이 사진 찍다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고장이 난 줄 몰랐는데 3일 뒤 핸드폰이 완전 꺼져서 켜지지를 않았어요

 

아쉽게도 3일동안 찍은 사진이  몽~땅 다 날라가버리다니. . .에휴  .%EC%9A%B8%EC%9D%8C%20%EC%97%AC%EC%9E%90

 

 

 섬 해변으로 치는 파도가 새의 날개처럼 보인다 해서 새섬으로 불린다네요

 

 

 

컨싱턴호텔에 도착.

 

호텔이 럭셔리한게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고 호텔직원들도 아주 친절하네요

 

 

 

 

식사는 4박5일 전 일정호텔식으로  너무 기대되고 행복했지요

 

저녁은 로리아 한식뷔페에서~( 조식엔 김치도 나와요 )

 

 

 

 

 ► 둘째날 (4월5일) 정글투어: 타포차우 산- 제프리스 비치- 산타루데스 성모마리아상

 

원래는 마나가하섬에 가기로 했는데 남편과 둘만 가는것보다

한팀과 더어울려 가는것이 나을 것 같아 일정을 미루고 정글투어를 하네요

사이판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타포차우산은

360도 바다로 둘러싸여 가라판 시내도 보이고 마하가나섬도 보이고

정상에서 본 경치가  환상적이네요

가이드님이 포토존에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 주셨는데 올릴 사진이없어 무척 아쉬웠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제스프리비치로 이동~

제프리스 비치는 여러가지 모양의 재밌는 절벽들이 있네요(악어모양, 남자얼굴,서양코쟁이)

너무맑고 경치가 아주아주 아름답네요

그리고 가장 성스러운 지역이라는

산타루데스 성모마리아상에 가서 펌프에서 나오는 성수를 먹고 머리와 가슴에도 바르고

성호경을 그으며 기도도 드리고

1달라 넣고 초를 밝혀 우리 딸내미들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도 드렸지요.

원주민 농장은 들어는 순간 시골 마을 느낌이 들었고

묶여있는 싸움닭과 엄마주변에 모여 앉자있는 오리들을 보니

웬지 정겨운 느낌도 들고. . .

구경하는동안 열대과일을 준비해주셨는데 무척이나 달콤하네요

코코넛은 다 마시고 껍질을 깎아 고추장에 찍어먹으니 한치회 먹는느낌이이었고

샤워숖이라는 과일은 처음 먹어보네요 .

 

 

 

 

 

 

정글투어 이후에 가나판 시내 구경도하고 조텐마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사고 초코렛도사고 . .

 

 

 점심과 저녁은 중식당 이스트문에서

 

 

 

 

► 세째날 (4월6일)마하가나섬-선셋크루즈

 

날씨는 후덮지근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흥분되는 마하가나섬에 도착. . .

 

남편은  동네 개울가 정도 약간의 수영실력이라

 

물에 익숙치 않아서  스노우쿨링을  안하려고 하네요

 

정명훈 가이드님이 남편을 안심 시켜주고 물속 호흡법을 알려줘서

 

이름모를 여러가지의 열대어들도 보고  우~와 신기했어요

 

남편은 아이처럼 몇시간 동안 물에서 나오지도 않고

 

저보다 더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해지네요 %EA%B9%9C%EC%B0%8D

 

허벅지 뒷살이 벌겋게 다 익어버릴 정도로 정~말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여기가  지상낙원이 아닌가 싶네요. .

 

용기주신 정명훈 가이드님 아니었으면

 

남편과 이렇게 즐겁고 신기한 추억 만들지 못하고

 

가나마나한 섬이 됐을 뻔했어요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yes

 

머리는 희끗 희끗 하지만  여기서 여러가지 체험을하니 

 

마음이 아직도  20대  청춘같아요 .

 

 

 

 

선셋크루즈 타기전에 미리 예약해둔 일식집 메이쇼에서 점심  .

 

품격있는 음식이랄까

 

저는 연어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너무 부드럽네요

 

토종 한국 입맛인 남편 입에도 소고기 스테이크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부드러워 맛있나봐요

 

서비스도  베리~굿

 

 

 

 

저녁에는 선셋크루즈를 타고 멋진 노을을 감상하며

 

제니의 라이브 음악에 심취하고 박수도 치고 노래도 부르며  함께 탄 여행객들과 바베큐 저녁파티.

 

너무나 멋진 영화같은 시간이었죠

 

제니와 춤도 추는 영광까지 가졌고

 

기분파인 남편은 5달러 촥~~ 박수 박수

 

하늘엔 보기드문 쌍무지게까지 보이고 !

 

모두가 다  대자연과 함께한

 

정말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거에요 .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서 이번에는 꼭 예쁜사진을 많이 찍어오고싶어요

 

 

 

 

크루즈가 끝나고   원래 일정에 없었는데 

 

목요일엔 야시장을 연다고 늦은시간 피곤하신데도 친절하게 가이드해 주셔서

 

기분이 엄청 좋았어요

 

야시장에서 꼬치가 유명한지 줄들이 쫙 늘어서 있고

 

망고잎에 쌓인 망고떡도 졸깃하니 맛나네요

 

구경할동안  한참을 기다려주시고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정명훈 가이드님의 배려 덕택에 좋은 구경 감사합니다~

 

 

 

► 네째날 (4월7일)호핑투어: 선상낚시

 

가이드님이 미리주신 멀미약을먹고  호핑투어를 시작합니다 .

 

 코발트색 바다 한가운데 배를 정지시킨후 낚시도 즐기고

 

 수심 깊은 바다에서 스노쿨링도 하며

 

떼지어 다니는 열대어들과 예쁜 산호초들을 보며 와~ 정말 신기했어요

 

호핑투어중 아주 짧은 스노쿨링 체험이지만

 

마하가나섬의 스노쿨링과 또 다른 매력으로

 

 아마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또한.배에 탄 사람들과 함께 낚시 한 물고기들을 같이 회로 먹고.

 

숯불향이 나는 삼겹살과 등갈비에 소주한잔 촥~~

 

마지막 배위에서 먹는 라면 써비스까지 더 없는 행복이었죠 . 

 

 

 

 

 

저녁에는 비비큐 파티로 소고기 양고기 소시지 왕새우 여러가지 다 구워주는최고의 써비스

 

리이브음악을 들으며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행복한 시간이네요.

 

 

 

 

 

► 다섯째날 (조식, 중식후 4시 사이판 공항 출발~)

 

돌아오는 배행기를 타고 오면서

 

기내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보니 4박5일 동안  꿈꾸다 온것 같고

 

남편의 환갑여행에 정말  잊을수 없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 

 

칠~팔십대에도 책장 넘기듯 꺼내보며 남편과 한없이 행복한 대화를 많이 나눌거에요 . . .kiss

 

 

 

 

 

둘이서 가는 여행이라 걱정했는데

 

노랑풍선 팩키지로 가니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빡빡하지 않은 여행 스케줄로 푹 쉬다온 행복한 힐링 여행 이었어요

 

이젠 여행에 자신감도 생기고 . .

.

노랑풍선을 통해 재밌게 잘 다녀와서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때도 노랑풍선과 꼭~함께 할께요

 

또 기회가 되면  정명훈 가이드님 만나뵙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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